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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 5월 6일

테마1-행복한어린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휘서 독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2 / 조회수 : 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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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할아버지 대통령 할아버지 사랑해요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널리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날로 올해로 88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10년 5월 5일 제 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의 자녀,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입양 가정 어린이,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어린이 법제관 등 전국의 어린이 180여 명을 초대하여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 분과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인 푸른누리 기자단은 15명이 참가했습니다.


먼저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180여 명의 어린이들은 경복궁에서 집합하여 친절한 관계자 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소인 서울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도 매우 즐거웠지만, 무엇보다도 설레는 것은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뵙던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공항에 도착하여 시작된 행사는 인기 개그맨 이수근아저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던 이수근 아저씨의 재미있고 익살맞은 진행으로 참가한 친구들 모두 즐거워하였고 행사장의 분위기도 밝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이수근 아저씨의 진행에 따라 여러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서 미처 친해지지 못한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보다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후, 이수근 아저씨와 우리 어린이들은 큰 목소리로 대통령할아버지, 할머니 나와주세요! 그러자 대통령 내외분께서는 차에서 내리셔서 무대 위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무대 위 자리로 가실 때 어린이들이 무대 밑에서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는데, 할아버지께서는 한 명 한 명의 손을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일일이 잡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리자 대톨령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뒤로 넘어지시게 되었는데, 경호원 아저씨들의 거드는 손보다는 손을 내민 우린들의 손을 잡으시며 일어나셨습니다. 천안함 사태를 비롯하여 항상 진지하고 근엄한 모습의 대통령 할아버지만 텔레비전에서 보다가, 실제로 정답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우리 할아버지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친근한 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무대 행사가 진행되던 도중에 학생들에게 질문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어떤 기자는 대통령이 되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어려서부터 대통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이웃을 사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돼서 그 꿈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몇몇 친구들이 질문을 하였지만, 기자의 사명감을 가지고 무엇보다도 질문을 드리고 싶었던 저는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손을 크게 흔들었더니 사회자께서 질문의 열의가 가득차 보인다며 제게 영광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영부인 할머니의 어릴 때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그러자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어린 시절 여러분들과 같은 어린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대통령 할아버지와 일찍 결혼하게 되어 그 꿈은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꿈을 대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시 후에는 얼마전 화제가 된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인 코드원에 탑승하였습니다. 그 뒤에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스피드 퀴즈 대결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분위기만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껏 긴장감이 더해지는 대결이었는데 결과는 3대 2로 영부인 할머니께서 승리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점심을 기내에서 먹고 대통령전용기 체험 후에 비행기와 헬기 등을 살펴볼 수 있는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친구들과 서로의 소감을 교환하였는데, 모두 웅장한 대통령 전용기 코드원과 재미있는 행사에 만족하였으며 저 또한 이러한 행사에 초청받은 것이 기뻤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집결장소인 경복궁으로 돌아와 행사를 주최하신 관계자분들께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보호자 확인 후에 학생들을 귀가 조치하였습니다. 이런한 세심한 행동에서부터 대통령 할아버지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여느 친구들은 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대한민국 어린이를 대표하여 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이 기사를 통하여 여러 어린이들 또한 즐거운 어린이날이었기를 소망합니다.

장휘서 독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09 23:12:22
| 저도 그 장소에 있었어요.전용기 정말 멋있었어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5-09 22:49:24
| 특히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경호하는 손 보다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주신 따뜻함이 인상적이네요^^*
정은지
묵호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09 22:16:09
| 잘읽고가요 ~
우리다음에또동행취재같이가면 , 다시만나자 ~nn*
추천해줄게요 ~ㅋㄷ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05-09 21:18:19
| 저도 가고 싶었는데.. 부러워요
석승헌
북경한국국제학교 / 6학년
2010-05-09 19:29:53
| 진짜 좋으시 겠네요. 저는 청와대도 못 가봐서.........
부러워요.
김정은
대구대진중학교 / 1학년
2010-05-09 19:19:04
|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어요ㅎㅎ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0-05-09 16:12:15
| 좋은 기사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단체사진에 보니까, 흑인 친구도 있더군요. 그 친구도 한국의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 보냈겠지요?
최혜지
매송중학교 / 1학년
2010-05-09 16:08:42
| 정말로 부럽습니다!!!!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다음에도 좋은 기사올려주세요.♥
양선화
장승중학교 / 3학년
2010-05-09 11:06:10
| 부럽습니다. 저에게도 기회가 오기를 기달릴께요.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08 15:47:18
| 정말 부럽네요... 저도 타보고싶어요!!ㅎ
구본무
한밭초등학교 / 5학년
2010-05-08 14:52:41
| 저두 꼭 참석해보고 싶었는데... 공주에 사는 교회 어린이들을 구경시켜주느라 꿈돌이랜드에서 롤러코스트 타고 에너지관 관람했어요 정말 사람많더라구요
이한희
남양주양지초등학교 / 6학년
2010-05-08 13:22:13
| 저두 타보고싶네요~부러워요~!
김광미
수원북중학교 / 1학년
2010-05-08 12:10:03
| 대통령 할아버지도 만나보고 부럽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곡 만나보고 싶네요~
이수연
불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5-07 21:51:57
| 정말부러워요ㅠㅠ
배강현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2010-05-07 19:42:07
| 청와대는 와봤는데 대통령을 만나보지를 못했거든요
참 좋으시겠네요 ^^
박소연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05-07 06:53:57
| 저는 언제 청와대에 가고 언제 대통령을 만나 뵙죠.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5-06 22:02:27
| 대통령 할아버지를 한 번 꼭 뵙고 싶었는 데 부러워요^ ^
김수정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2010-05-06 21:39:18
| 부러워요..ㅠㅠ
이시영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2010-05-06 20:08:41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두 갔었는데... 혹시 이 시 영기자 라고 아시나요??
이지은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0-05-06 19:22:22
| 저도 꼭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나뵙고 싶었어요..ㅠㅠ
제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좀 섭섭하네요.
기사 잘 보았고요. 너무 부러워요.
이성원
대구 율원 초등학교 / 6학년
2010-05-06 18:31:38
| ㅜㅜ 저도 한국에 있었다면 타보고 싶어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06 17:30:55
| 대통령 전용기에 올라 체험도 해 보시고, 늘 뉴스로 접하는 이대통령 할아버지도 볼 수 있는 특권에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언젠가 꼭 뵙고 싶네요^^ 기사 잘 읽고 가요~~
조서연
서울원촌초등학교 / 6학년
2010-05-06 17:22:13
| 잘 읽었습니다.
이건우
신송중학교 / 1학년
2010-05-06 17:18:48
| 좋은 추억 축하 드려요.너무 부럽네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5-06 17:11:0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읽을수록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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